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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학 정보/독일 유학 준비하기

독일 석사 유학 혼자가기 3) 유학을 준비하는데 걸리는 시간

by Layla 레일라 2019.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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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내가 영국워홀이 2개월이 더 남아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귀국을 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안보신 분들은 여기 클릭) 그리고 그 타이밍이 아주 좋았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내 이야기가 모든 사람들의 경우에 다 해당될 거라는 말은 아니다. 어떤 이들은 나보다 훨씬 적은 시간을 들일테고, 어떤 이들은 나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제공할 수 있는 것은 한가지 사례로, 이러한 경우도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함이니 이 정보를 어떻게 process할 지는 여러분에게 달렸다.

 

나는 영국에서 한 번 아이엘츠를 본 적이 있었다. 당시에는 아이엘츠의 이응자도 잘 모르던 시절이라 그냥 무턱대고 한번 감이나 잡아보자 하는 마음으로 25만원돈을 썼더랬다. 당시 내 영어는 나날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샘솟는 자신감도 한 몫을 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하게도 스피킹 5.5....다른과목도 아니고 스피킹이 5.5가 나왔다는 것은 정말이지 내 자존심에 큰 스크래치였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아이엘츠란 시험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은 것을... 그래서 영어성적 준비하는 시간 + 서류 준비하는 시간 + 인터뷰 준비하는 시간 등을 고려해봤을 때 나는 더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영어 성적을 만드는데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 가늠할 수 없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성적을 내는게 상책이었다.그래서 일단 귀국을 결심했다. 한국에 들어갔던게 11월 말이었는데 12월 첫째주, 둘째주에 아이엘츠 시험을 봤던 걸로 기억한다. 한국에 들어간지 2주도 채 안되어서 시험을 본 셈이었다. 한국에서 본 첫 시험은 아 망했다 하는 느낌이 확 들었다. 그래서 재빨리 두번째 시험을 부킹하고 나는 두번째 시험에서 목표점수를 달성해서 졸업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아이엘츠 점수를 빨리 만든 케이스 (3주 정도 걸렸다)였던 나는 곧이어 서류준비를 시작했다. 1월 15일에 괴팅엔 대학교가 마감이어서 하필이면 제일 높은 학교가 제일 빨리 마감할게 뭐람 하고 궁시렁거리면서 서류를 준비했다. 결과는 뭔가 예상했듯이 광탈이었다. CV는 물론이거나와 cover letter까지도 잘 정리가 되어있지 않았고, 고쳐야 할 것들이 수두룩한 그런 지원서였으니 떨어졌어도 별로 할 말이 없다. 게다가 학교 자체가 거의 원탑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학교였기때문에 내 성적이나 스펙으로는 조금 (혹은 많이) 무리가 있었다. 하지만 이 첫번째 고배를 마신 것은 나름의 원동력이 되어주기도 했다. 아 정말 생각보다 쉽진 않구나, 세상에는 나보다 똑똑하고 공부 잘 하는 사람들이 널리고 깔려있구나 하는 것들을 알게 되었고, CV 와 cover letter 모두 심혈을 기울여서 작성했다. 

 

결국 유학을 준비하는데에는

 

영어성적 준비기간 3주

서류 준비기간 1달 + @

인터뷰 준비기간 1달

 

정도가 소요됐다.

서류준비기간에서 1달+@라고 적은 이유는 처음 지원한 학교를 위해서 모든 서류를 준비해서 공증을 받는 등의 절차는 한달이면 충분했지만, 이 후에도 계속 이력서와 자소서는 고쳐나갔다. 사실 공증을 받는 행정적인 문제보다 이 이력서와 자소서 문제가 훨씬 나를 힘들게 했다. 수도없이 고치고 또 고치고 고친 후에 첨삭도 받고 또 받았다. "어차피 첨삭을 받을 거면서 뭐가 힘들담?" 이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첨삭은 문법에 오류가 있는지, 단어나 표현이 어색한 것은 없는 지 봐주는 것일 뿐 전반적인 내용적인 부분에서는 내가 작성해야한다. 나의 이야기는 나만 아는 것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내 자소서와 이력서를 대신 써달라고 부탁한다한들 (나는 내가썼지만) 대신 써주는 사람이 나만큼 잘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처음부터 그냥 내가 쓸 생각을 하는 것이 속이 편할 것이다.

 

하지만 위에 적은 2달3주 +@가 또 전부는 아니었다. 학교들마다 지원 마감하는 시점이 다 달랐기때문에 1월 15일부터 5월 30일까지 계속해서 원서접수를 조금씩 했다. 다이어리에 마감날짜들을 적어놓고 마감이 이른 학교들부터 차근차근 서류접수를 했는데, 이때가 내가 인턴을 하고 있었을 때였다. 그래서 하루종일 풀타임으로 일하고 저녁이 되면 또 이력서와 자소서랑 씨름을 하는 등 정말 정신없이 바쁜 생활을 했었는데, (덕분에 항상 건강했던 내가 온갖 병을 다얻었었다) 그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으니 후회한다고 하진 않겠다.

 

이 준비기간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신의 상황에 투영해보시는 분들이 있으리란 걸 안다. 내가 해 드리고 싶은 말은 이 준비기간이 여러분의 준비기간과 일치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책 본문에 수록되어있다.

 

@글/사진 Layla 무단전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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