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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LTS10

유튜브 IELTS 아이엘츠 무료 강의 채널 오픈! IELTS는 내가 유학을 준비하면서 쓴 돈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아주 고약한 시험이었다. 나는 이 시험을 세번이나 봤고(!) 공부하는 동안 학원을 다니거나 인강을 듣지 않았음에도 시험 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꽤나 많은 돈을 써야만 했다. 그 후 유학을 오려는 사람들을 도와주다가 시작하게 된 아이엘츠 과외가 내 유학생활동안 생활비를 벌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고, 지금은 나름 몇년동안 수십명의 학생을 가르쳐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엘츠 관련 블로그까지 운영하게 됐다. 그래서 이 기회를 조금더 활용해서 이제 책을 내보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아이엘츠 유튜브! :D 엄청 대단한 책을 출판할 계획인건 아니고, 전자책으로 판매할 수 있는 아이엘츠 요약집? 같은걸 만들고 싶은데, 그동안 학생들 한명한명 거의 코칭.. 2020. 3. 27.
[레일라 IELTS] 아이엘츠 라이팅에서 평가하는 네가지 항목 1탄 영국문화원에 따르면 매년 아이엘츠를 치는 사람의 수는 5 million, 즉 500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500만개의 에세이에 점수를 매기는 채점관들의 수 또한 어마어마할텐데, 라이팅의 특성상 채점관의 주관성을 배제하기 위해 아이엘츠가 시험채점과 점수를 매기는 부분에 있어서 지정된 룰을 갖고 있으리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이다. 아이엘츠 공식 홈페이지에 가보면 Band descriptor라는게 있다. 아이엘츠는 총 9개의 밴드로 구성되어있는데 이것이 곧 아이엘츠 점수라고 보면 된다. Band 9가 제일 높은 것, Band 1이 제일 낮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대개 유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경우 아카데믹 모듈에서 밴드 6-7사이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학교에서 그정도 성적을 대개 요구하.. 2019. 11. 25.
[레일라 IELTS] 아이엘츠 라이팅에서 꼭 피해야하는 것들 일부 접속사 단연 아이엘츠 라이팅 뿐만이 아니라 모든 영어 라이팅에서 적용되는 룰이 하나 있다. 바로 And, But, So 와 같은 접속사를 문장의 첫머리에 쓰지 않는 것. 하지만 스피킹에서는 이것들이 허용이 되기 때문에 영어 스피킹에 익숙한 사람들은 이런 실수를 자주 하곤 한다. 예를들어 보자. Children consume a huge amount of junkfood in their daily life. So it leads to the increasing rate of obesity. (아이들은 그들의 일상생활에서 엄청난 양의 정크푸드를 소비한다. 그래서 그것은 비만률 증가로 이어진다.) 이것을 그냥 읽어보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문제는 저기 중간에 들어가 있는 So이다. 형식을 갖춰써야하는 .. 2019. 11. 23.
[레일라 IELTS] 절대 단어 외우기부터 시작하지 마라 아이엘츠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영어를 꽤 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왕초보도 있지만, 대개는 유학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수능영어라던지 토익이라던지 하는 영어시험들을 경험해본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인지 아이엘츠도 비슷한 방법으로 접근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오늘 포스팅은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해봤다. 라이팅을 한번도 해 본 적이 없어요 토익 점수가 꽤나 높고 학교다니면서도 영어가 속썩이는 과목은 아니었던 사람들이 아이엘츠를 시작하면서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스피킹과 라이팅이다. 기존의 영어시험들은 읽기와 쓰기만을 평가했기 때문에 한번도 해보지 않은 영역에 대한 두려움은 어쩌면 당연한 부분이다. 어찌됐던 아이엘츠 공부는 시작을 해야겠으니 블로그에서 카페에서 이런저런 아이엘츠 졸업 후기, 수강.. 2019. 11. 2.
[레일라 IELTS] Task 1 때문에 라이팅 5.5 받은 썰 아이엘츠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아 본 사람이라면 아이엘츠 writing에서 Task2가 Task1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심지어 시험 자체도 라이팅을 쓸 때 60분 중 40분을 Task2에 쓰도록 권장한다. 그만큼 더 가중치가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간혹 사람들이 "Task 1은 못쓰지만 않으면 된다"라고 하는 것을 종종 봐왔는데, 사실 나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동의한다. 정말 못쓰지만 많으면 보통 6.0이나 6.5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task1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이렇게 Task 1을 얕잡아보았다가 큰 코 다치는 수가 있다. 남의 이야기일 줄 알았던 이 이야기는 바로 내 이야기가 되었는데, 나의 쓰라린 패배를 공유하며 여러분들에게는 이런 일이 생기.. 2019. 10. 23.
[레일라 IELTS] Task 2 단어수는 250자가 좋을까 300자가 좋을까? 지난 포스팅에서 아이엘츠를 준비하면서 아독사를 모르고, 유학을 준비하면서 고해커스를 모르면 안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여기에 거의 살다시피 하다보면 엄청난 혼돈 속에 빠지게 된다. 강남의 무슨 학원을 다녔는데 거기 선생님은 단어 수가 많을 수록 좋다더라. 나는 영국에서 10년 산 선생님한테 과외를 받았는데 그 선생님은 단어수는 250자만 넘으면 무의미하다고 하더라.... 등등.. 뭐가 정답일까? 나 또한 전달하는 정보가 100% guaranteed 된 것은 아니다. 내 경험에서 나온 생각이고, 내가 더 설득이 된 방향으로 적는 글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250자만 넘으면 된다라는 주의이다. 251자여도 상관 없다. 딱 250자는 뭔가 Grey area일 수 있으니 한 단어 더 써서 .. 2019. 9. 22.
[레일라 IELTS] 아이엘츠 주관사에 대한 오해와 진실 아이엘츠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들어봤을 아독사.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들어봤을 고해커스. 자신이 아이엘츠를, 유학을 준비한지 꽤 됐는데도 이 둘을 모르고 있다면 조금은 반성할 필요가 있다. 일단 인터넷에 그렇게 정보가 깔리고 널렸는데 이 유명한 두 플랫폼을 모른다는 것은 그만큼 정보를 찾으려는 노력이 부족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그래도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다는 것은 여러분이 정보를 찾으려는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으로 해석되므로 더 채찍질 하진 않겠다 (ㅋㅋㅋㅋㅋㅋ) 아이엘츠를 주관하는 주관사는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영국의 영국문화원 (British council)이고 다른 하나는 호주의 IDP이다. 나는 총 시험을 세 번 봤는데, 처음 한 번은 영국에서 Bri.. 2019. 9. 20.
[레일라 IELTS] 종이시험을 보는게 나을까 컴퓨터시험을 보는게 나을까? 내가 시험을 볼 시절 (2018년 12월)에는 컴퓨터베이스 시험이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수능과 토익의 영향 때문인지 컴퓨터 화면으로 영어를 읽는 것보다 종이에 쫙쫙 밑줄 그으며 읽는 것에 익숙했던 나는 토플과 아이엘츠 사이에서 고민할 때 별 큰 고민 없이 아이엘츠를 선택했다. 내 시험이 끝나고 내가 독일 대학원 지원서를 준비하고 있었던 때에 아이엘츠 과외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제공해준 한 학생이 있었는데, 그 분이 나를 만나기 전, 시험을 여러번 보셨었다. 모두 다 Paper based (종이에 보는 시험)을 보셨는데 나랑 수업을 하고 난 후에 보는 시험은 computer delivered로 예약하셨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아이엘츠도 컴퓨터 시험이 있어요? 하고 묻자, 요새 생기기 .. 2019. 9. 20.
[레일라 IELTS] 당신의 에세이가 만년 6.0인 이유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면 간혹 촉이 올 때가 있다. '아 이 분은 일주일만 가르쳐 드리면 점수가 나오겠다' 나는 이런 촉이 오면 "정말 일주일만에도 오를 수 있어요" 라고 말하지만, 학생들은 쉽게 믿지 못하는 눈치이다. 그도 그럴것이 이미 아이엘츠에 100만원에 가까운 돈을 쓰신 분들도 있고, 지금 당장 점수가 필요한데, 이번 시험까지 망해버리면 더이상 유학의 길은 영영 물건너가버리는데, 목전으로 다가온 시험에서 이번에도 왠지 6.0의 벽을 넘지 못할 것 같은 그런 불길한 예감에 사로잡혀서 그렇다는 걸 나 또한 잘 안다. 나도 한 때 아이엘츠를 준비했던 사람으로써, 아이엘츠가 주는 압박감과 스트레스가 얼마나 큰 지 아주 잘 알고 있다. 그 당시에는 나는 영어를 잘하는데 나에게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 이딴 쓸.. 2019.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