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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고하는 리뷰15

내돈내산 캉골 크로스백 리뷰/후기 (대학생 크로스백 추천) 10월말쯤에 롯데백화점에서 샀던 캉골 크로스백. 독일 들어오기 하루 전인가 이틀 전이었는데, 캐리어 두개 + 백팩에 추가로 쓸 가방이 필요해서 크로스백을 사려고 벼르던 중에 만난 가방이었다. 백팩이 이미 있고, 캐리어를 두 손으로 끌어야했기 때문에 선택지가 크로스백밖에 없었는데, 지난 2주동안 거의 이거만 들고다녔을 정도로 활용도가 높아서 좋다. 미리 가방을 알아보고 간게 아니라 그냥 "크로스백 사야지" 하고 백화점을 간거였어서 그냥 눈에 보이는거 이것저것 보다가 고른건데, 생각보다 퀄리티도 괜찮고 무엇보다 가벼워서 좋음!! 나는 대부분 홈오피스를 하지만 회사에 가끔 가야할 일이 있어서 랩탑을 넣어서 다닐 수 있는 사이즈면서 가벼운 가방을 찾고 있었는데 진심 딱이었다... 에코백 같은 재질로 되어있는 애.. 2021. 11. 15.
프라다 사피아노 가죽지갑 | 20대 여성 지갑 | 반지갑 추천 | 깔끔한 지갑 지금까지 명품지갑을 사본 적이 없었던 나.. 독일 오기 전에 샀던 5만원짜리 카드지갑을 최근까지 열심히 쓰다가 취업 성공한 후 나를 위한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처음으로 프라다 지갑을 샀다! 해외취업이라는 큰 마일스톤, 그리고 사업을 런칭했다는 또다른 마일스톤이 나름 기념할 만한 것들이라고 생각해서 앞으로 10년은 쓰자 하는 마음으로 샀다 나이 들고 보니 진짜 유행안타고 질 좋아서 오래 쓰는 물건이 유행타서 금방 질려버리고 금방 헤져버리는 것들 보다 낫다는 걸 느끼고 있다. 내가 눈독들이고 있었던 모델은 프라다 사피아노 반지갑 독일 공홈에서 440유로에 샀다 독일에서 살고 있으면 어차피 택스리펀은 못받기에.. 그런 꿈은 진즉에 접었고 여기저기서 싸게 사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는 시간이 아까워서 걍 공홈에서 삼 .. 2021. 9. 6.
독일 디퓨저 향초 추천 : ipuro classic 내돈내산이라고 쓰고 싶었지만 양심상 그러진 못했다. 선물받은거라서 으히히 Depot (리빙,홈 용품 파는 곳)에 우연히 들렀다가 디퓨저 냄새 킁킁 맡고 너무 좋았는데 남자친구가 싫어할까봐 사지 않고 보류해뒀던 디퓨저가 있었다 하나같이 24.99유로로 비싸진 않았지만 결코 싸지도 않은 가격이었는데 병이며 포장이며 싸구려같은 느낌은 안드는 애들이라서, 그리고 무엇보다 향에 정말 진심인 것 같은 디퓨저라서 마음에 들었었다. 결국 그 다음날 남자친구랑 같이 가서 냄새맡아보고 둘다 동의한 향으로 남자친구가 선물해줬당 히히 나는 영국에 있었을 때부터 조말론의 oud향에 정말 깊히 꽂혔었는데 베르가못엔 오우드도 좋고 그냥 오우드도 좋았다 그런데 오우드는 일단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도 하고 뭐랑 섞었느냐에 따라서 품위있.. 2020. 9. 26.
독일 샴푸 추천 : Sante (잔테) 나는 원래 샴푸를 참 펼 생각 없이 아무거나 향 좋은걸로 사다가 썼었는데 언제부턴가 머리가 굉장히 빨리 기름지기 시작하고 머리 감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도 퀘퀘한 냄새가 빨리 올라오기 시작하는 것을 느끼고서 가장 먼저 했던 것은 샴푸를 바꾸는 것이었다. 주변에서 추천을 받아서 사본 Sante는 생각보다 나랑 정말 잘 맞았다. 냄새가 여러 종류가 있는데 거의 시중에 나와있는건 다 사서 써 본듯 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오렌지나 망고 들어간 냄새들은 별로였는데 그 외에는 다 뭔가 자연적인 냄새들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액체샴푸 말고도 고체샴푸를 자꾸 인스타에서 광고하길래 한번 사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얼마나 오래 갈 지는 모르겠지만 조금만 거품을 내도 긴 머리 샴푸가 가능하다. 잔테 샴푸의 장.. 2020. 7. 26.
비알레띠 모카포트 (Bialetti Moka pot) 후기/장단점 요즘 브이로그를 볼 때면 항상 등장하는 것은 바로 홈카페. 워낙에도 유튜브에서는 홈카페는 예전부터 흥했었지만 요즘들어 너도 나도 홈카페를 새로이 시도하는데에는 아마 코로나로 인한 락다운이 한 몫 하지 않았나 싶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도 많아짐과 동시에 많은 카페들이 문을 닫아서 (아니, 유럽에서는 거의 모든 카페들이 문을 닫아서) 커피애호가들의 입이 심심해졌을 터. 나는 엄청난 커피 애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커피를 종종 마신다. 카페인이 조금 많이 들어가면 쉽게 머리가 아프고 손이 떨리고 심장이 두근거려서 어느정도 양을 조절해서 마셔야하긴 하지만 커피향과 맛을 좋아한다. 처음에는 나도 브이로그에 감성이란걸 보태보자 하는 마음으로 샀는데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웠다. 일단 예뻐서 커피마실.. 2020. 5. 14.
환경을 생각한다면 이케아 음식덮개 övermätt 외베르매트 요즘 독일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움직임들이 많이 일어나고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이 많은데, 부엌에서 청결을 위해 우리가 무심코 사용해왔던 랩이나 지퍼백, 크린백과 같은 일회용 혹은 2-3회용 제품들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건들에 대한 소비가 높아지고 있다. 이케아에서 판매하고 있는 Övermätt 음식덮개는 아래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뚜껑이 없는 그릇을 밀봉하고 싶을때나 과일이나 야채의 단면이 마르지 않게 하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다. 한 번 사용한 후에 또 씻어서 사용할 수 있고 식기세척기에도 넣어도 되는 제품이다. (전자렌지나 오븐처럼 가열기구에는 쓸 수 없다) 한 패키지 안에 세가지 색상이 들어있는데 각 색상마다 사이즈가 다르다. 투명색은 거의 병의 .. 2020. 1. 5.
20대 여자친구 선물 추천 스와로브스키 목걸이 이건 내가 여자친구를 주려고 산 선물은 아니고 ㅋㅋㅋㅋㅋ 내가 여자친구여서 받은 선물인데, 여자친구 선물 뭐 사줘야할지 고민이 많은 남자친구들을 위해 적어본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목걸이인데, 나는 사실 남자친구한테 목걸이를 선물로 받고싶다고 귀띔을 해줬었음. 근데 디자인 너무 귀엽고 예쁜것 아니겠어요?ㅠ 이렇게 손으로 원을 잡고 있는 모양인데 무난하게 아무데나 잘 어울린다. 또 목걸이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부분에는 이렇게 스와로브스키의 상징인 스완이 달려있다. 화질이 너무 구려버린 착샷,,,, 쿠팡에서도 비슷한 디자인의 제품을 팔고 있으니 최저가와 더 많은 상품리뷰를 원한다면 클릭!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2020. 1. 3.
20대 여자를 위한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추천 펨도필러스(Fem dophilus) *써보지 않은 제품은 리뷰하지 않습니다* 20대 초중반때는 유산균이고 영양제고 잘 챙겨먹지 않아도 꽤 건강한 편에 속했다. 그런데 독일 유학을 오기 전 의욕이 앞서서 과로를 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아파서 병원에 입원한 후로 확실히 체력이 예전같지 않다는 걸 느끼며 살고 있다... 작년 1월쯤에 남자친구와 남자친구의 친구들과 신년전야파티를 거하게 하고나서 불꽃놀이를 그 추운 겨울 밤에 강가에 나가서 구경을 했었는데 그 후에 감기+편도염+임파선염+방광염+질염을 세트로다가 얻어버렸다. 정말 산송장처럼 얼굴도 말이 아니었고, 한국과는 다른 독일의 의료시스템과, 또 독어에 익숙하지 않았던 유학 초기였기 때문에 나는 며칠을 끙끙 앓은 후에야 병원엘 갔다. 항생제를 처방받고 며칠을 더 앓고난 후에서야 가까스로 .. 2019. 12. 23.
에어차이나 웹체크인 / 온라인체크인 오류 에어차이나는 출발 36시간 전에 온라인으로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한국에 들어갈 때는 이걸 몰라서 그냥 카운터에 가서 체크인을 했었는데 그럼 자리를 랜덤으로 지정받는 반면 이렇게 하면 무료로 좌석을 지정할 수 있어서 좋다. 온라인체크인가능 시간은 항공편마다 다르니 에어차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인천발 북경경유 프랑크푸르트행은 출발 36시간 전이었음) 항공권번호(999로 시작하는 번호)나 여권번호를 쓰면 된다. 좌석을 지정할 때에는 어차피 map이 나오기 때문에 보고 선택을 하면 되지만 나는 항상 seatguru같은 웹사이트에서 다른 맵도 확인해본다. 그래서 어디에 화장실이 있는지와 같은 정보들을 확인한 후에 좌석을 선택했다. 북경을 경유하는 여정이었기때문에 인천에서 북경까지 가는 편.. 2019.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