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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취업하기 7. 지원서를 많이 뿌리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2021/03/06 - [독일 유학 정보/독일에서 취업하기] - 독일에서 취업하기 1. (프롤로그) 독일어를 못해도 가능하다 2021/03/07 - [독일 유학 정보/독일에서 취업하기] - 독일에서 취업하기 2. 졸업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2021/03/07 - [독일 유학 정보/독일에서 취업하기] - 독일에서 취업하기 3. 가슴이 뜨거워지는 일을 하라고? 2021/03/08 - [독일 유학 정보/독일에서 취업하기] - 독일에서 취업하기 4. 박사과정은 절대 안할거야! 2021/03/08 - [독일 유학 정보/독일에서 취업하기] - 독일에서 취업하기 5. 교수님, 저는 실험실을 나가겠습니다 2021/03/09 - [독일 유학 정보/독일에서 취업하기] - 독일에서 취업하기 6. 의도치 않은 결정이 스펙이 .. 2021. 3. 9.
독일에서 취업하기 6. 의도치 않은 결정이 스펙이 되다 2021/03/06 - [독일 유학 정보/독일에서 취업하기] - 독일에서 취업하기 1. (프롤로그) 독일어를 못해도 가능하다 2021/03/07 - [독일 유학 정보/독일에서 취업하기] - 독일에서 취업하기 2. 졸업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2021/03/07 - [독일 유학 정보/독일에서 취업하기] - 독일에서 취업하기 3. 가슴이 뜨거워지는 일을 하라고? 2021/03/08 - [독일 유학 정보/독일에서 취업하기] - 독일에서 취업하기 4. 박사과정은 절대 안할거야! 2021/03/08 - [독일 유학 정보/독일에서 취업하기] - 독일에서 취업하기 5. 교수님, 저는 실험실을 나가겠습니다 내 학사 전공은 "분자생물학"이었다. 처음에 이 과를 붙었을 때, 아빠 친구분이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 2021. 3. 9.
독일에서 취업하기 5. 교수님, 저는 실험실을 나가겠습니다 2021/03/06 - [독일 유학 정보/독일에서 취업하기] - 독일에서 취업하기 1. (프롤로그) 독일어를 못해도 가능하다 2021/03/07 - [독일 유학 정보/독일에서 취업하기] - 독일에서 취업하기 2. 졸업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2021/03/07 - [독일 유학 정보/독일에서 취업하기] - 독일에서 취업하기 3. 가슴이 뜨거워지는 일을 하라고? 2021/03/08 - [독일 유학 정보/독일에서 취업하기] - 독일에서 취업하기 4. 박사과정은 절대 안할거야! 생물학을 공부하는 많은 학생들은 아마 아래의 문장들에 공감할거라고 생각한다. 1. 생물학과를 전공한 이상, 대학원은 필수처럼 느껴진다. 2. 생물학 학사로는 취업할 데가 없다. 3. 석사는 거의 기본이고, 돈을 좀 더 받고 싶다면 박사까지.. 2021. 3. 8.
독일에서 취업하기 4. 박사과정은 절대 안할거야! 2021/03/06 - [독일 유학 정보/독일에서 취업하기] - 독일에서 취업하기 1. (프롤로그) 독일어를 못해도 가능하다 2021/03/07 - [독일 유학 정보/독일에서 취업하기] - 독일에서 취업하기 2. 졸업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2021/03/07 - [독일 유학 정보/독일에서 취업하기] - 독일에서 취업하기 3. 가슴이 뜨거워지는 일을 하라고? 참 우스운 것은 학사를 졸업하고 나서 내가 줄곧 했었던 생각과 후회의 주된 부분은 "아 나는 왜이렇게 실험 경력이 없지?" 하는 것이었다. 이 분야 (생물학)에서는 '뭘 해봤는지'가 굉장히 중요한 스펙으로 판단되는데, 나는 실험수업에서 배운 것들과 URP (undergraduate research program)을 통해서 배웠던 cloning(복제기술.. 2021. 3. 8.
독일에서 취업하기 3. 가슴이 뜨거워지는 일을 하라고? 2021/03/06 - [독일 유학 정보/독일에서 취업하기] - 독일에서 취업하기 1. (프롤로그) 독일어를 못해도 가능하다 2021/03/07 - [독일 유학 정보/독일에서 취업하기] - 독일에서 취업하기 2. 졸업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아마 중학교 때였던 것 같다. 당시 "한비야"라는 작가의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이라는 책이 한참 히트를 쳤던 것 같다. 그 책에 나왔던 문구였는지 어떤 인터뷰에서 작가가 했던 말이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가슴이 뜨거워지는 일을 하라"라는 말이 있었다. 어린 마음에 나는 그 말이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고, 이 말은 오래도록 내 가슴에 남아있었다. 그래서 나는 커서 가슴이 뜨거워지는 일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러나 나는 오랫동안 내 가슴이 뜨거워지.. 2021. 3. 7.
독일에서 취업하기 2. 졸업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2021/03/06 - [독일 유학 정보/독일에서 취업하기] - 독일에서 취업하기 1. (프롤로그) 독일어를 못해도 가능하다 졸업논문을 쓰는동안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너무 힘들었기에 졸업 직후에는 구직의욕이 전혀 없었다. 더군다나 졸업 논문을 썼던 랩에서 계속해서 프로젝트를 이어서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덕분에 생활비 걱정이나 비자 걱정은 없었기 때문에 이것이 나의 게으름을 부추기는 근원이 됐다. 그래서 일단은 크리스마스 지나고 생각해보자 하는 마음이 있어서 크리스마스 전까지는 특별하게 구직준비를 하진 않았다. 하지만 구직을 시작하고나니 아 내가 이 분야에 너무 경험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학교를 다니는 동안 나는 내 딴에는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왜 나는 업계에서의 경력이 하.. 2021. 3. 7.
독일에서 취업하기 1. (프롤로그) 독일어를 못해도 가능하다 내가 처음 독일로 유학을 오고, 허름한 기숙사에 살기 시작했을 때, 생필품 조차 갖춰져있지 않던 내 기숙사 방의 문 안쪽에는 한 장의 종이가 붙었다. "해외취업 2년 안에 할 수 있다" 내가 목표를 설정할 때는 두가지 유형이 있다. 첫번째는 진짜 각이란 각은 다 재서 내가 얼마나 승산이 있는지 파악한 후에 목표를 설정해서 무조건 성공하게끔 하는 유형이 있고, 두번째는 이와는 정 반대되는 유형이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다짜고짜 "하고싶어서" 라는 이유로 목표를 잡는다. 내 해외취업에 대한 목표는 후자에 가까웠다. 뭔가 번듯한 플랜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고, 그냥 나는 유학을 발판으로 삼아서 더이상 비자에 연연하지 않으며 해외생활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저런 문구를 종이에 매직으로 적어서 허름한 기숙사 방문.. 2021. 3. 6.
독일에서 운전면허 교환하기 (1) 독일에서 6개월 이상 체류하는 경우 국제운전면허를 사용할 수 없고, 운전면허증을 독일 운전면허증으로 교환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사관에서 한국 운전면허증 공증을 받아야하고, 그 후에 자동차 암트(?)에 가서 교환을 해야한다고 한다. 근데 이 자동차암트 테어민 잡는게 또 시간이 오억 오천년 걸리기 때문에 영사관에서 공증을 받기 전에 일단 내가 운전면허 교환을 해야겠다라고 다짐했으면 이거부터 하는게 우선인 것 같다. 드레스덴의 Fahrerlaubnisbehoerde 예약 주소는 아래와 같다. www.dresden.de/de/rathaus/dienstleistungen/termin-reservieren-fahrerlaubnisbehoerde.php 오늘이 1월 10일인데 예약 가능한 가장 빠른 날짜가 2월.. 2021. 1. 11.
독일에서 물 쉽고 싸게 사먹는 방법 유럽에서 살면서 느낀 문화차이 중 하나는 냉장고였다. 한국은 신혼집에 커다란 냉장고가 있는 반면 유럽에서는 그렇게 큰 냉장고가 드물다. 대신 작은 냉장고를 여러개 두고 쓰는 경우는 봤다. 우리는 1인가구가 사는 집에도 미니냉장고보다는 그래도 좀 큰 냉장고를 두는 편인데, 여기서는 사람들이 장을 한꺼번에 많이 보지 않고 조금씩 그때 필요한 양만 사서 두고 먹기때문에, 그리고 우리처럼 음식을 오래 반찬통에 보관하고 먹지 않기 때문에 냉장고가 커야할 필요가 딱히 없는 것이다. 그래서 매일 조금씩 장을 보는 것이 생활화 되어있다. 그런데 유럽의 석회수 때문에 한국인들은 대부분 물을 사서 마시거나 브리타정수기를 사용하는데 나는 브리타정수기는 귀찮아서 잘 안쓰게 되는 것 같아서 마트에서 물을 사다 마신다. 근데 문.. 2021.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