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나 영국과 같은 영미권 국가로 유학을 가려고 하면 일단 유학원도 많고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정보도 많기 때문에 정보를 얻고자 하면 충분히 얻을 수 있다. 무료든 유료든.
하지만 독일 석사 유학을 오려고 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유학원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온라인에 나와있는 정보의 절반은 독일어과정으로 입학하려는 사람들이 올려놓는 내용이기 때문에 영어로 배우는 석사를 지원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온통 외계어같이 들린다. 그래서 실제로 학교 생활이 어떤지, 실제로 영어로 하는 인터네셔널 석사를 따면 나중에 취업이든 진학이든 할 때 인정이 잘 되는지, 인지도는 어느정도인지, 영어만 하고서 살 수 있는지 등등 많은 부분에 대한 궁금증이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렇게 생활이나 인지도 같이 개인의 의견에 따라 주관적으로 평가될 수 있는 정보들은 최대한 많이 들어서 마음의 준비를 해두거나 다른 대책을 세우거나 하면 좋겠지만, 남들이 이렇다 저렇다 한 것이 꼭 나의 상황과 들어맞으리라는 법이 없다. 어떤 사람은 인터네셔널 석사 해도 취업 잘 안됩니다 라고 말할 수 있지만, 그게 독일에서 인터네셔널 석사를 공부한 모든 사람들을 대변하는 말이 아니기에 결국엔 이것도 자기 하기 나름에 달려있는 문제가 된다.
그렇다면 이런 주관적인 정보 외에 학교 입학에 필요한 정보나 외국인으로써 유학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들은 어디서 구하는게 가장 안전하고 가장 정확할까? 제목에서 이미 눈치를 챘겠지만 당연히 학교에다가 문의하는게 최고다. 영어로 이메일을 써야해서 주저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는데, 어차피 영어로 석사를 갈 마음을 먹었을 정도라면 영어로 이메일 쓰는 것 쯤은 아무렇지 않게 할 줄 알아야 한다. 아직 해본 적이 없어서 걱정이라면 이게 연습할 수 있는 기회니 얼마나 좋은가! 혹시라도 같은 메일 주소나 이름을 써서 문의를 했다가 괜히 멍청한 질문하는 귀찮은 애로 낙인 찍혀서 입시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까봐 걱정이 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그냥 다른 이메일 주소와 가명을 쓰면 된다. 그렇게 해서 자기가 궁금한 것은 스스로 답을 얻어낼 줄도 알아야한다.
이메일을 쓸 때 팁을 적어보자면,
1. 최대한 공손하게 쓰는 것이 아무래도 좋다.
I want to know about bla bla bla (나는 블라블라블라에 대해 알고싶다.) 보다는
I was wondering if there is any chance that I could get information about blablabla (블라블라블라에 대한 정보를 혹시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라고 쓰는 것이 더 공손하다.
2. 질문하고자 하는 것들에 번호를 붙여서 직접적으로 질문해라.
어지간하면 이메일을 여러개 보내는 것 보다 한번에 물어보고 싶은 걸 싹다 물어보는게 서로 윈윈이다. 이럴 때에는 물어보고 싶은 것들을 문장에 주저리주저리 녹여내지 말고, I would like to ask some questions regarding the (전공이름) master's program at your university. (당신의 학교에 어쩌구 마스터프로그램에 관해서 몇가지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라고 쓴 다음에 그 밑에 묻고싶은 질문들에 각각 번호를 매겨서 물어보면 된다.
예를 들어,
I would like to ask some questions regarding the (전공이름) master's program at your university.
1. Am I entitled to apply for this course?
My major's official title is blablabla, but it basically covers general biology, cell biology, molecular biology, etc.
I was concerned as the title does not sound like it is related to the master's program that I am wishing to apply for.
2. Do I have to send certificates or proofs for everything that I mentioned on my CV?
There are some documents that I cannot get anymore as the company was bankrupted a year ago.
I was wondering if there is any other way that I can prove this sufficiently without providing an official certificate
from my previous employer.
이런식으로 써주라는 것이다. 그럼 질문에서는 직접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질문이 뭔지를 알 수 있고, 그 질문을 왜 하는지, 내가 걱정하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은 아래에 추가설명을 한 부분에서 수신자가 확인할 수 있다. 만약 2번과 같은 질문을 딸랑 한다면 아마 "그렇다. 다 보내야한다."라고 대답할지도 모르지만, 내 사정이 어떤지 (이전에 다니던 직장이 파산해서 재직증명서를 제출해서 증빙할 수 없는 상황)를 듣고나면 그런 경우는 괜찮다 라고 대답을 해 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얘기를 처음부터 주저리주저리하면 아무도 읽고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묻고자 하는게 뭔지 확실히 번호를 붙여서 질문을 하고, 그거에 대한 배경설명을 아래에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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