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독일에서 구하기 힘든 물건 두가지
영국에 살았던 시절 유학생이나 워홀러들의 짐가방에 꼭 들어가야 했던 물건들로 유명했던 건 눈썹칼, 문구류, 한국 화장품, 외국인친구들을 위한 한국 전통 기념품, 상비약, 전기밥솥 등이 있었다. 그때는 나도 해외생활이 처음이라서 불필요한것들까지도 바리바리 싸서 들고 갔었는데, 또 이게 세월이 흐르다보니, BTS의 영향으로, 아마존의 성장으로, K-문화의 영향으로 등등 다양한 이유들 덕분에 예전만큼 한국 물건을 구하는게 어렵지 않아졌다. 대표적으로 눈썹칼은 이제 독일의 땡마트같은 TEDi나 Kik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물건이 되었고, 문구류 또한 아마존에서 어느정도 자주쓰는 것 (제트스트림 등)들은 구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 화장품 역시 Yes style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고 이니스프..
2020. 12. 9.